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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건강 정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란?

by 꿈꾸는샐러리맨 2023. 11. 1.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인스턴트 식품으로 인한 대표적인 질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대장 내시경 또는 엑스레이 검사로 확인되며, 특정 질환은 없지만 식사 및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장애 증상이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복통이 심하더라도 배변 후에는 호전되는 특징을 보인다. 점액질 변, 복부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 피로, 두통, 불면, 어깨 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런 증상이 수개월 또는 수년간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치 않는 것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특징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으며, 내장 감각의 과민성 증가, 위장관 운동성의 변화, 위장관 팽도 감소 등이 관찰됩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과민성 대장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7~15% 정도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걸릴 수 있는 질병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생화학적, 구조적 이상으로 설명할 수 없으므로 어떠한 한 가지 특수 검사로는 진단 할 수 없습니다. 대변검사, 대장내시경, 혈액검사 등의 여러 가지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원인 질환이 마땅히 없음에도 불구하고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반복되어 만성적으로 나타나거나 설사나 변비와 같은 배변장애 및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한 불편감 등의 증상을 보인다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소, 혈변, 빈혈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되거나 50세 이상에서 증상이 처음 생긴 경우에는 대장 내시경검사, 복부 CT 검사, 소장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검사 종류는 이학적 검사, 혈액검사, 대변 기생충 검사, X-선 촬영, 내시경검사, 바륨 관장 등이 있습니다. 

자연 유래 식품 섭취와 운동으로 예방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이 되는 심리적 불안과 갈등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본인의 병을 잘 받아들이고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생활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는 장의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진경제와 변비에 효과적인 부피형성완하제 등의 약제를 사용하거나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스트레스를 최소로 줄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먼저 본인 스스로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줄일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바꾸고 적절한 휴식과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걷기는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데 매우 좋으므로 산책과 조깅 등을 자주 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