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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건강 정보] 여드름이란?

by 꿈꾸는샐러리맨 2023. 10. 23.

여드름이란?

사춘기의 꽃 

여드름은 고름물집, 모낭 속에 고인 피지가 염증 질환으로 딱딱해지면서 나타나며,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오목한 형태의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피지선이 주로 모여 있는 얼굴과 목 그리고 가슴에서 많이 발생하며 털을 만드는 모낭에 붙어있는 피지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여드름은 보통 사춘기 시절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습니다. 

대인기피증을 유발하는 여드름 

여드름은 주로 10대 사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30대 이후에 점차 감소합니다. 일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지속해서 생기기도 하며 일부에서는 여드름이 늦게 시작되어 성인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 임상 형태로 구별되는 성인 여드름이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사춘기 이후의 여드름은 여성이 더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으며, 이와는 반대로 사춘기의 여드름은 남성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여드름의 근본적인 증상은 피지가 오래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데 염증 정도에 따라 붉은 여드름, 곪는 여드름, 낭종 등이 형성되며 수가 많으면 발진 증상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드름에 염증이 생기면 초기에는 붉은 색이였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갈색으로 변합니다. 여드름을 방치하거나 잘못 짜서 염증이 심해지면 흉터가 생깁니다. 여드름 흉터는 피부 손상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드름의 발생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러 원인이 복합적이기 때문입니다. 즉 사춘기 시절에 남성 호르몬의 과잉 그리고 피지선의 분비가 왕성해지고 모낭의 상피가 이각화증을 일으켜 모낭이 막혀서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피지가 형성됩니다. 여드름 발생원인 중 가족력도 있다고는 하지만 정확한 유전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치료방법

여드름 치료는 바르는 약, 먹는 약, 외과적 치료로 구분합니다. 바르는 약은 여드름균에 대한 직접적인 살균 효과를 지니며, 각질을 벗겨내 피지 배출이 잘 되도록 하는 작용이 있는 피부재생 연고 그리고 강력한 항균제제로 세균을 줄이고 항염증 효과가 있는 여드름 연고 등이 있습니다. 먹는 약은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항생제와 레티노이드가 있습니다. 먹는 약은 임신 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물 투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과적인 치료는 주사 요법, 압출 치료, 박피술 등이 있습니다. 여드름이 심해 피부가 딱딱해졌을 때는 트리암시놀론을 직접 부위에 주입하여 흉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여드름을 억지로 짜면 흉터가 남을 수 있으므로 피부과에 방문하여 압출치료를 통해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는게 중요  

여드름 예방 방법으로 스트레스, 과로, 흡연,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를 자극하는 잦은 세안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손을 이용해 직접 여드름을 짜는 것은 염증을 유발하며 흉터가 생기기 쉬우므로 절대 금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기름진 음식 그리고 육류, 유제품과 같은 음식물은 여드름에 영향이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다만 모두에게 해당하는 사항은 아닙니다. 육류 섭취는 줄이고 신선한 야채, 적절한 곡류 등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는 받지 않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신체 휴식을 적절히 취해주는 게 좋습니다. 수면 부족은 호르몬 성장과 피부 재생 기능을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므로 피부에 영양공급 부실을 발생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건조하지 않도록 세안 후 화장품을 적절히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화장을 하고 있는 시간은 최소로 하고 깨끗이 지우는 게 좋습니다. 과도한 땀 분비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