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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건강 정보] 완치가 잘 되지 않는 무좀

by 꿈꾸는샐러리맨 2023. 12. 3.

완치가잘되지않는무좀

무좀이란? 

의학적으로 무좀이라고 알려진 이 질환은 우리 발가락 사이의 피부에 흔히 영향을 미치는 곰팡이 감염이지만 발 외에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무좀은 운동선수들과 같이 불특정다수의 사람이 사용하는 수영장 또는 샤워 시설 등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리는 피부 질환입니다.

극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무좀 

무좀의 증상으로는 견디기 어려운 가려움 증상과 타는 듯한 느낌, 그리고 환부의 따가움 등이 있습니다. 피부가 붉거나 갈라지거나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질 수 있어 불편함을 동반하며, 때로는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피부가 새어 나오거나 껍질이 벗겨질 수도 있습니다. 무좀의 주요 원인은 땀에 젖어 있는 신발이나 축축한 바닥처럼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피부사상균이라고 알려진 곰팡이입니다. 이 곰팡이들은 감염된 표면에 직접 접촉하거나 수건이나 신발과 같이 오염된 물품 등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함으로써 쉽게 퍼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 그리고 꽉 끼거나 통풍이 잘 안되는 신발을 자주 신거나,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발을 가진 사람들은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무좀 치료 방법과 습진과의 차이점 

무좀 치료는 일반적으로 크림과 스프레이 또는 파우더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항진균제를 사용합니다. 증상 초기 또는 가벼운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치료제도 있으며,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적인 감염으로 신체 여러 부위로 전염된 경우에는 처방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신는 게 중요합니다. 치료를 통해 회복 이후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무좀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도록 확실하게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좀과 증상이 비슷한 습진은 염증, 가려움증, 발진 등이 특징인 피부질환으로 만성적이고 재발성인 경우가 많습니다. 습진은 무좀과 달리 곰팡이 감염이 아니라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몸 어디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습진은 알레르기, 스트레스, 특정 음식물 또는 비누나 세제로 인한 외부 자극과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 모두 가려움증과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지만 그 원인과 치료법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무좀 감염에 의한 손발톱 무좀에 대해서

피부에 발생하는 일반 무좀에 비해 치료가 더 어려운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 감염증으로 손톱에 영향을 주어 변색, 두꺼움, 악취 등을 유발합니다. 일반적으로 전형적인 무좀과 동일한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며, 피부에서 감염으로 시작하여 손톱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발톱 무좀은 손톱의 성장 속도가 느리고 손발톱 침대 내 곰팡이의 회복력이 떨어져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의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경우에 따라서는 통증이나 보행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손발톱으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고,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기성이 있는 신발과 양말을 신고, 공공장소에서 맨발로 걷는 것을 피하는 것과 같은 예방 조치는 이러한 곰팡이 손발톱 감염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의 치료는 종종 국소 또는 경구 항진균제를 포함합니다. 그러나 손발톱이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감염을 완전히 치료하는 데는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감염이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을 때 치료 전문 병원에서 레이저 치료 또는 해당 손발톱의 외과적 제거를 권장할 수 있습니다. 손발톱 무좀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처방된 치료법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발 위생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은 생활 습관에서부터 시작 

무좀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자라는 피부사상균이 주로 발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곰팡이 감염입니다. 발을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통기성이 좋은 신발을 착용하고, 개인 물품 중 수건, 양말 등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을 피하는 것과 같은 예방 조치는 발병 위험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무좀의 증상을 완화시키고,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항진균제를 이용한 신속한 치료와 적절한 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별개의 질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무좀과 습진의 원인과 치료 방법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